RIA의 또 다른 경쟁자 HTML5
Category : HTML5 Comments : 댓글쓰기 Posted by 장창학 at 1:36 PM
Bookmark and Share

HTML5 Video Sample브라우저 플러그인의 최대 권력자인 Adobe Flash, 그리고 열심히 그 뒤를 쫓고 있는 Microsoft의 Silverlight, 그리고 나름대로 갈길을 가고 있는 JavaFX 등 브라우저내의 플러그인들의 입장에서야 "엥? 또다른 경쟁자? 누규~?" 하겠지만.. 사실 이들이 알게 모르게 HTML5는 2004년부터 착실히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직 HTML5 자체가 완전히 정립이 안된데다 예전처럼 Internet Explorer가 절대군주가 아닌 브라우저 춘추전국시대의 브라우저간 비호환성때문에 활성화가 더디지만 아뭏튼 HTML5는 언젠가는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문제는 Flash나 Silverlight 등이 입이 마르게 자랑하는 것 중 하나인 비디오/오디오 재생능력이나, Grid와 같은 데이터바인딩 오브젝트를 HTML5에서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이들은 HTML5의 재생능력과 활용성이 자사의 기술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거나 보조적인 역할만 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스마트폰 환경이나 웹의 단일표준을 위해서도 브라우저 자체내의 HTML5지원은 반드시 이루워져야 할 기술입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각 브라우저 제조사별로 HTML5의 스펙에 대하여 이해관계가 다른데요. Microsoft의 경우 HTML5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하지만 이제 막 활성화되기 시작한 Silverlight플러그인에 피해가 되는 요소는 꺼리고 있고, Adobe의 경우 브라우저간의 비호환성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Flash가 유일한 답이다고만 반복하고 있으며, Mozilla, Google과 Apple은 HTML5가 대세다고 밀어붙히는 형국이지요.

Microsoft는 Silverlight를 확실히 Adobe Flash의 대항마로 밀고 있는 상황에서 HTML5에게마저 밀려버리면 말그대로 자사의 Internet Explorer가 Netscape꼴 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구상 마지막 IE의 보루국가인 한국에서마저 ActiveX를 무기로 버티고는 있지만 한국내에서도 이제 ActiveX가 싫다고들 아우성이니 정말 이만저만 걱정이 아닐겁니다. 어서 ActiveX를 Silverlight로 대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Silverlight 자체의 Spec이 정립되기도 전에 막 버전업을 해가면서 밀리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이 안타깔울 지경입니다. 물론 MS빠들은 좋다고들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또다른 플러그인은 일단 무조건적으로다가 싫습니다.)

Adobe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Flash가 전천후 공격을 받고 있어 어서 후발주자들을 압도해야 하는 시간과 기술혁신의 스트레스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막대한 Flash개발자를 이끌고 있고, 수년간 대적할 만한 적수를 만나지 않고 군주로 군림했는데 Silverlight 이후 조금 긴장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더욱이 믿었던 Apple의 아이폰에서 "팽"당한 후 모바일시장에서 다시 군주로 군림하겠다는 야심에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음을 잘 알고 있겠죠. 더욱이 Apple에게 팽당해서 Google과 친해져서 안드로이드안에 Flash를 박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Google이 이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서이지, 특정회사의 플러그인이 인터넷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꼴을 못보는 구글의 입장에서는 향후 5년내에 Flash를 자사의 서비스에서 제거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HTML5를 서둘러 웹에 그리고 모바일에 도입하고자 노력하는 것이죠. HTML5처럼 누구에게 종속적이지 않아야, 자사의 메일, 검색 등 온라인 서비스를 원활히 확장할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Adobe의 기술을 아끼는 입장이므로 지금 처럼 너무 Flex나 Flash에만 매달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제 충고입니다.(개인적인 생각에는 염려스러울 정도로 Flash에 집착합니다.) 이들기술에만 매진할 경우 당분간은 압도적인 점유율과 지지개발자들로 경쟁 기술에 비해 우위에 있겠지만 만일에 하나 Flash기술이 시장에서 팽당하기 시작한다면 Adobe로서는 Flash만 잃는게 아니라, 자사의 존립자체를 걱정해야할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지금의 Adobe는 여러 기술적 새로운 시장과 수요가 있음에도 너무 Flash기술 하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역으로 그만큼 Risk가 크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드림위버나 ColdFusion에서 HTML5 또는 jQuery와 같은 브라우저 기반 기술을 선도하거나, Flash와 함께 브라우저에 구현 가능한 모든 기술에 대해 Adobe가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회사보다 많다는 것을 제발 알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프로토타입이기는 하지만 일부 브라우저별로 HTML5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우선 몇일전 업그레이된 FireFox3.6과 함께 Apple의 Safari 4, Google의 Chrome, Opera가 가장 적극적입니다. 또, Vimeo, Youtube와 같은 비디오 공유 웹서비스 등도 HTML5를 도입했는데요. 아직 브라우저간 호환성때문에 전면적으로 대체하진 못하지만 곧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시될 수 있을 것 입니다.

가장 빠른 실례로 여러분이 Opera 9.52(Opera 10은 별도의 OGG, OGM코덱을 설치해야 함)나 FireFox 3.6이 깔려 있다면 다음의 샘플 비디오를 재생해 보십시오. Flash나 Silverlight, JavaFX와 같은 플러그인 없이 비디오가 재생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Apple Safari4는 http://xiph.org/quicktime/ 에서 퀵타임에 OGG, OGM 코덱을 설치하세요.) 현재 그나마 가장 완벽히 HTML5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는 Google의 Chrome과 FireFox뿐입니다.

참조 : http://diveintohtml5.org/video.html#what-works

Opera Labs의 <video> HTML5 Sample Videos
(http://dev.opera.com/articles/view/a-call-for-video-on-the-web-opera-vid/)

Examples

Here are some pages using the video element:

Here are some pages using the video element in SVG:

Comments


Write your comment



(it will not be displayed - 실제로 댓글 목록에서는 출력되지 않습니다)



Leave this field empty:


About me

Categories

Monthly Archives

Links

Recent Posts

Recent Comments